MZ세대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ChatGPT
지원서(application) 에세이(Essay) 작성에 사용하면 cheating일까?
보스톤대학(Boston University)은 최근 학생들의 Chat GPT사용과 에세이 작성에 관해 다음과 같은 성명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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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학생들의 첨단기술 사용을 막을 수는 없으나 가장 자신다운 목소리를 에세이에 적으려면 에세이 전체를 ChatGPT로 작성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영국 지원서를 관리하는 UCAS는 홈페이지에 ChatGPT 사용에 대한 UCAS와 대학들의 입장을 설명하는 페이지를 만들었다. 영국대학들의 입장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대학들은 AI가 이미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의 많은 영역에서 영향을 미치고 삶의 방식을 바꾸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자기소개서 전체 또는 많은 부분을 ChatGPT로 작성하는 것은 Cheating에 해당하며 자신이 쓴 글을 탈고하거나 체크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기를 권하고 있다.
어디까지가 자신의 글이고 어디부터가 cheating인가에 대한 경계는 여전히 모호하다.
미국대학들이나 UCAS가 ChatGPT로 작성된 부분이 전체글의 몇%인지를 파악하는 소프트웨어를 올해부터 사용할지는 지켜볼 일이지만 자신의 개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글을 원한다면 ChatGPT에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국룰인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