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 입시정보]
미국대학의 수시(Early Decision)와 정시(Regular Decision)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대학들이 Early Action(EA)이나 Regular Decision 보다 Early Decision(ED)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ED 전형을 통해 선발한 학생들은 EA나 RD 학생들과 달리 뽑아준 대학으로 올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대학의 Yield rate을 어느정도 유지해주는 중요한 전형이기 때문이다.
Yield rate(합격한 학생들 중 실제로 대학에 등록하는 학생의 비율)은 대학의 랭킹에 영향을 주는 요소이고, 따라서 대학들이 가끔 이 통계를 조작했다는 구설수에 오르기도 할만큼 중요한 숫자이다.
https://archive.nytimes.com/thechoice.blogs.nytimes.com/2010/05/12/yield-3/
2023년 입시에도 ED와 RD의 합격률은 크게 차이가 났다. 몇개 대학의 통계자료를 비교해보자. (자료출처:Big J Educational Consulting)
대학 | Early Decision 합격률 | Regular Decision 합격률 | ED학생수/총 신입생수 |
브라운대학교 | 14.6% | 3.7% | 52.2% |
콜롬비아대학 | 12.5% | 2.7% | 53.7% |
윌리암스칼리지 | 31.2% | 7.2% | 44% |
노스웨스턴대학 | 22.1% | 5.6% | 54.4% |
보스턴대학 (BU) | 25.3% | 13.4% | 44% |
지원자 수는 훨신 작은 ED에서 RD보다 합격률은 3~5배나 더 높다. 또한 전체 신입생수의 절반가량을 이미 ED를 통해 선발하고 있으니 대학이 얼마나 ED를 편애하는지 알것 같다.
대학교 지원리스트 작성은 성공적인 입시의 첫단계이고, 그중에서도 ED를 선택하는 작업은 어렵지만 중요할 수 밖에 없다.